‘신안 37.22%’ 전남 5개 지자체 30% 넘는 투표율

광주 19.96%…지난 21대 총선보다 4.54%p 높아

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5일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연합뉴스

[헤럴드경제(광주)=서인주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첫날인 5일 전남 지역 투표율은 23.67%로 집계됐다. 신안군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37.22%의 투표율을 보였다.

광주 투표율은 19.96%로 집계됐다.

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광주 지역 전체 유권자는 119만 9920명이며 이 가운데 오후 2시 기준 23만9483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 19.96%를 기록했다. 이는 21대 총선 같은 시간대 15.42%보다 4.54%p 높은 수치다. 전국 평균은 15.61%다.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동구가 22.75%로 가장 높았고 남구 21.61%, 북구 20.64%, 서구 20.13%, 광산구 17.23% 순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전남 지역 전체 유권자 156만 5232명 중 37만 442명이 사전투표에 참여, 투표율 23.67%를 기록했다. 21대 총선 사전투표 첫 날 전남의 투표율 18.18%보다 5.49%p 높은 수치다.

제22대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컨벤션 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22대광주 북구 전남대학교 컨벤션 홀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남은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전국 평균은 15.61%다.

전남 22개 시군 중 신안군이 37.22%로 가장 높았고, 곡성군 31.99%. 함평군 31.60%, 장성군 30.61%, 장흥군 30.08% 등을 기록했다.

신안군의 사전투표율은 전국 기초단체 중 가장 높았다.

특히 전남에서는 광양시 18.54%, 여수시 19.67%를 제외한 15개 시군의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었다. 30%를 넘은 지자체는 5곳이다.

사전투표는 5~6일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전남 지역 사전투표소는 298곳에 설치됐다.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전국의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투표하려면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sij@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