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삼둥이 근황…'벌써 6학년' 대한, 민국, 만세 폭풍성장
[온라인 커뮤니티 '슈퍼맨이 돌아왔다']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KBS2 가족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송일국의 세 쌍둥이 아들 대한, 민국, 만세의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9일 온라인 커뮤니티 '슈퍼맨이 돌아왔다' 갤러리에는 '삼둥이 인사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한 팬이 올린 해당 영상에서 세 쌍둥이 오는 16일 생일을 앞두고 팬클럽으로부터 생일 선물을 받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훌쩍 자란 아이들은 변성기가 찾아온 목소리로 쑥스러운 듯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쌍둥이 답게 같은 옷을 입은 모습도 눈에 띈다.

대한, 민국 만세는 팬들의 마음이 모여 한가득 쌓인 선물을 앞에 두고 "생일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저마다 인사했다.

이에 송일국이 "엎드려 절받기입니다"라고 장난치자 아이들 모두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진 두 번째 영상에서도 아이들은 "선물 감사합니다"라고 재차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송일국은 지난 2008년 판사인 아내와 결혼해 슬하 세쌍둥이 대한, 민국, 만세를 두고 있다.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 된 세 쌍둥이는 지난 2014년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