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이 3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총선 후보자면접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민주당 공관위는 오늘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엿새 동안 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를 위한 면접을 실시한다.[연합]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설 연휴 이후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여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2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공관위는 이르면 이번 주부터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 대상자 31명에게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하위 10%는 사실상 ‘컷오프(공천배제)’에 해당, 경선 과정에서 얻은 득표수의 30%까지 감산하고, 하위20%는 득표수의 20%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당초 공관위는 설 연휴 전에 개별 통보할 계획이었지만 내부 반발을 고려해 통보 시점을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혁백 공관위원장은 지난 6일 하위 20% 통보 일정에 대해 “구정 후가 될 것이며, 통보받는 분들이 충분히 이의를 제기하고 경선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드리는 기간을 감안해 제가 발표할 것이라”며 “통보받는 분들이 탈당하는 이런 일은 없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현역 평가 하위 20% 대상 통보가 추가 탈당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비명계 현역 의원들의 대량 탈락이 현실화되면 이들이 연쇄적으로 탈당해 제3지대 통합당인 개혁신당 등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아 주목된다.
광주전남 의원들의 물갈이 폭도 어느정도 이뤄질지, 실제 호남 지역의 컷오프 현역 의원이 나올지, 전략 공천 범위가 어디까지 이뤄질지 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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