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시티팀 = 최나래 기자]여배우 몸매 만드는 방법은 따로 있다.여대생 김하율(21세)씨는 최근 하체살을 빼기 위해 ‘걸그룹주사(MPL 주사)’를 맞았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모두 남녀공학을 나온 김씨는 상체에 비해 하체에 살집이 있어 남학생들로부터 놀림을 받아와 스트레스가 심했다. 공부하는 시간을 쪼개 하체비만에 좋다는 운동을 했지만 만족할만한 효과는 얻지 못했다. 여대생이 되면 남학생들의 놀림으로부터 자유로워져 스트레스를 안 받을 것 같았지만 막상 입학해보니 전혀 다른 상황이 펼쳐졌다. 친구들이나 후배들이 각선미를 드러내놓고 다니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던 것이다. 이에 김씨는 여배우주사라고 불리는 걸그룹주사를 맞고 처음으로 짧은 치마를 입었다.최근 김씨처럼 하체비만인 여성들이 걸그룹주사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20~30대 여성들이라면 살이 찌는 것에 민감해 365일 다이어트라는 말을 달고 산다. 그러나 기본적인 상식 없이 무작정 시도하거나, 잘못된 방법인줄 알면서도 단기간에 살을 빼기 위한 다이어트는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팔뚝이나 복부, 허벅지 등 특정부위에만 살이 찌는 체질인 경우에는 원하는 부위만 골라서 살을 빼는 것은 무척이나 힘들다.지방분해주사인 일명 ‘걸그룹주사’는 여성들의 고민덩어리인 팔뚝과 복부, 하체를 포함해 등살이나 옆구리 등 원하는 부위에 시술이 가능하다. 가장 큰 장점으로는 통증 없이 10분 내외로 시술이 끝나며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의 경우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시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걸그룹주사 인기에 힘입어 조금이라도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4일 '걸그룹주사'로 유명한 상상 비만 클리닉은 압구정 T스튜디오에서 '걸그룹 다리만들기'를 주제로 한 뷰티클래스를 개최했다.이날 뷰티클래스에는 취준생과 유학생, 예비신부 등이 참석해 걸그룹 다리처럼 황금비율(5:3:2)을 디자인 할 수 있는 걸그룹주사와 간단한 운동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또한 코르셋 운동법으로 잘 알려진 박초롱 필라테스 강사가 출연해 올바른 자세로 운동하는 법에 대해 자세한 설명 및 시범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았다.16여 년간 비만주사를 연구해 온 상상 비만클리닉 정수봉 원장은 “ISO 인증을 받아 체계적이고 안전한 시술을 하고 있어 젊은층 여성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여성들이라면 한 번쯤 여배우나 걸그룹 몸매를 꿈꾸게 되는데, 이를 최대한 충족시켜주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한편, 상상 비만클리닉에서는 걸그룹 엠플라인(MPLINE) 외에도 취준생, 유학생, 예비신부를 위한 스피드 케어, 웨딩케어, 부분 지방분해주사 등의 시술을 제공하고 있으며 1대1 맞춤 디자인과 식단관리까지 돕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