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구글이 TV 온라인 스트리밍 기기인 크롬캐스트와 똑같은 방식의 홈오디오 서비스 ‘구글 캐스트 포 오디오’(Google Cast for audio)를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가전쇼(CES)에서 발표했다.
외신에 따르면 구글 캐스트 포 오디오는 사용자가 스마트폰을 조작하면 가정에 있는 스피커를 통해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기기다.
작은 막대형 기기로 TV에 꽂으면 스마트폰을 조작해 TV로 유튜브나 넷플릭스 등의 영상을 스트리밍할 수 있는 크롬캐스트와 같은 방식의 기술이 채용됐다.
구글 생산관리 책임자(director of product management) 리시 챈드라는 “오디오 분야에서 커다란 기회가 있다”라며 “이제 사용자들은 항상 스마트폰에 저장해 듣고 있는 (음악)콘텐츠를 가정에 있는 좀 더 좋은 스피커로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구글은 TV에 꽂아 스마트폰의 영상을 즐길 수 있는 크롬캐스트를 지난 2013년 CES에서 발표했으며, 시장조사 기관인 팍스 어소시에이츠에 따르면 지난해 9월까지의 연간 실적에서 애플을 누르고 TV 스트리밍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로쿠(Roku)로 시장점유율 29%를 차지했으며 구글 크롬캐스트가 20%로 2위, 애플TV가 17%로 3위를 차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