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C방서만', '조건없이', '무료' 인기 전차 제공 - 3차 걸친 파격적인 이벤트 '제2전성기' 기대
워게이밍이 '월드 오브 탱크'의 제 2전성기를 위한 파격적인 행보로 2015년 유저몰이에 나선다. 이 게임은 전세계 9천만 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워게이밍의 킬러타이틀로, 지난 2012년 국내에 서비스되며 열성적인 마니아 유저를 생산한 거의 유일한 탱크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최근에는 모바일게임 버전의 '월드 오브 탱크 블리츠'를 출시해 현재까지 1천만 건 이상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유저 당 1일 평균 이용시간은 60분, 1회 접속 시 평균 이용시간은 20분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워게이밍은 그간 국내 유저들을 위해 '월드 오브 탱크'의 특별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국내 게임유저들이 가장 많이 찾는 PC방을 대상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전략으로, '월드 오브 탱크'가 서비스되고 있는 해외 그 어떤 지역에서도 진행된 적 없는 무한 혜택 공세를 펼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를 위해 워게이밍 코리아는 본사를 상대로 끊임없는 설득 과정을 거쳐 현재 총 3차례의 걸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월드 오브 탱크'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만족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이미 입소문으로 소식을 들은 유저들로 인해 PC방 성적이 조금씩 상승세를 타고 있어 새해를 기점으로 '월드 오브 탱크'가 흥행 축포를 쏘아올릴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워게이밍은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한 MMO 전략 게임 전문 개발 및 퍼블리셔로 국내에는 2012년 5월 진출한 바 있다. 당시 자사 게임인 '월드 오브 탱크'의 성공적인 국내 론칭을 위해 우리나라 최대 게임쇼인 지스타에 2년 연속 참가하는 등 유럽의 게임기업답지 않은 적극적인 행보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함께 즐기는' PC방서 플레이하면 재미 두배 그간 국내 유저들을 위한 서비스도 남달랐다. 특히 국내에 특화된 PC방 서비스에 집중함으로써 관련 이벤트 혜택은 물론, PC방 리그 개최 등으로 e스포츠 콘텐츠를 양산하는 등 유저들의 즐길거리 확산에 나선 바 있다. 더욱이 워게이밍의 글로벌 히트작 '월드 오브 탱크'는 한 전투에서 15대 15로 대규모 전차전을 벌이는 게임이다. 최대 3명까지 소대를 맺고 지인들과 한 팀으로 참전할 수 있는 만큼 홀로 즐기는 것보다 여럿이 함께 즐기면 즐거움이 배가 된다.
게임의 특성이 이렇다 보니 집에서 홀로 솔로잉 플레이를 하다가 PC방에서 친구들과 한 팀을 이뤄 플레이를 즐기면 게임의 재미가 더욱 살아난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러한 특징을 잘 공략하기 위해 워게이밍 코리아는 국내 정식 출시 이후 네오위즈INS와 국내 PC방 유통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월드 오브 탱크'의 국내 PC방 프리미엄 서비스를 시작했다. 게임 출시 9개월 만에 시작한 PC방 서비스는 여타 게임들과 달리 다소 늦은 감이 있었지만 PC방 이용 유저만을 위한 혜택을 과감하게 도입, 이용자 상승세를 부추기는 적잖은 요인이 됐다는 평가다.
전세계 어디에도 없는 파격적인 혜택 '쏜다' 이에 따라 진행되는 '월드오브탱크'의 프리미엄 PC방 서비스는 PC방에서 게임에 참여할 경우경험치 50%를 별도 제공하고, 10승을 달성할 때마다 100골드, 1,000판을 플레이 할 때마다 1,000골드를 지급하는 등 근래 타 게임에서도 볼 수 없을 정도의 물량공세(?)를 퍼부을 예정이다. 더욱 파격적인 것은 게임 내에서 전차 업그레이드, 전차 구매 등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경험치를 추가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동일한 시간 동안 플레이할 경우 PC방을 통해 접속하면 일반 가정에서 접속할 때보다 2배 가까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태극기와 지하폭포수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비밀기지' 콘셉트의 PC방 전용차고, 한국군 위장, 한국군 및 전통문화와 관련된 문양과 문자 등이 추가로 제공돼 그야말로 국내 유저들만을 위한 혜택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월드오브탱크'는 러시아와 유럽, 북미에서 짧게는 6개월, 길게는 2년 국내보다 먼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월드오브탱크'의 프리미엄 PC방 혜택은 그동안 해외 어디에서도 어떤 특별한 단기간의 이벤트에서도 제공된 적이 없었던 서비스라는 점이 인상적이다. 그만큼 기획단계에서부터 본사의 개발진을 끊임없이 괴롭히며(?) 이러한 혜택의 필요성을 설득하기 위한 워게이밍 코리아의 노력이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제는 본사 또한 한국의 PC방에 대한 관심은 물론, PC방과의 상생과 향후 어떠한 혜택을 더 제공할 것인지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PC방 전용 전차 '폭풍' 업데이트 또한 워게이밍은 지난 11월 '월드 오브 탱크'의 3차 프리미엄 PC방 혜택이 도입됐다. 이로 인해 프리미엄 PC방에서 '월드 오브 탱크'를 즐기는 모든 유저들은 24종의 프리미엄 PC방 특별 전차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추가되는 프리미엄 PC방 특별 전차들은 5~8 단계의 전차 24종에 달하며, 연구 계통도를 따른 연구 과정을 거치지 않고 조건 없이 플레이 할 수 있고 추가 업그레이드가 필요하지 않은 정예 전차 상태로 제공된다. 특히 유저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며 e스포츠 선수들도 애용하는 IS-3, Tiger II, AMX 50 100 등 일반전차와 T34, 8.8cm Pak 43 Jagdtiger 등의 프리미엄 전차가 포함돼 있어 집으로 귀가하던 수많은 '월드 오브 탱크' 유저들의 발길을 PC방으로 돌리게 했다.
3차 PC방 프리미엄 혜택의 가장 큰 특징은 '월드 오브 탱크'를 처음 접하는 친구들과도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월드 오브 탱크'는 전투에 참여시 비슷한 단계의 전차들끼리 매칭이 되기 때문에 기존에는 친구끼리 서로 전차의 단계 차이가 클 경우 함께 소대를 맺고 플레이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PC방에서는 5~8단계의 전차 39종이 제공되기 때문에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가능해져 유저들이 함께 즐기는 재미가 배가됐다.
PC방 서비스 이후 이용자 급상승 실제로 3차 프리미엄 PC방 혜택이 추가된 이후 '월드 오브 탱크'를 즐기는 유저 중 20~30%가 PC방을 찾고있다. 또한 PC방에서 '월드 오브 탱크'를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수는 기존 대비 39%가 증가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또한 총 플레이 시간은 23% 증가, 프리미엄 PC방에서 '월드 오브 탱크'에 가입한 유저수는 30%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부 유저들 중 '월드 오브 탱크' 프리미엄 PC방이 도대체 어디냐며 한숨 짓던 인터넷 댓글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제는 PC방에 가면 친구와 함께 '월드오브탱크'를 즐기는 유저들을 심심치않게 찾아볼 수 있을 정도로, 유저들 간의 소통과 공감이 형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제 국내 서비스 2주년을 맞는 '월드 오브 탱크'가 다시금 도약할 수 있는 기회의 공간이 PC방이 아닐까 싶을 정도다.
한편, 지난 연말 진행된 '월드 오브 탱크' 9.5 업데이트에서는 16종의 프리미엄 PC방 특별전차가 추가됐다. 워게이밍 측은 이후로도 또다른 전차들이 추가돼 혜택의 범위를 계속해서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목할만한 점은 PC방 특별전차의 수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 PC방 특별전차를 통해 각 국의 프리미엄 전차가 2대 이상씩 분포되도록 조정하고 프리미엄 전차만을 위한 추가 혜택도 고려하고 있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올해는 '월드 오브 탱크'의 해상전투 편인 '월드 오브 워쉽'이 전세계 출시 목표여서 워게이밍의 뜨거운 행보가 기대된다.
윤아름 기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