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가자지구서 발사된 로켓 요격”
“가자 북부선 총성과 폭발음 들려”
[헤럴드경제=김영철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휴전 추가 연장에 대한 극적인 합의를 이뤄냈음에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접경 인근 이스라엘 지역에서 1일(현지시간) 오전 로켓 경보 사이렌이 울렸다고 로이터 통신이 이스라엘 공영 방송 칸(Kan)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로켓 경보 사이렌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일시 휴전 종료를 불과 한 시간 정도 앞두고 울렸다. 지난달 24일 양측이 일시 휴전에 들어간 이후 로켓 경보 사이렌이 울린 것은 처음이라고 이스라엘 공영 방송 칸은 전했다.
이 외로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로켓이 요격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하마스 측의 언급은 아직 없는 상태다.
로이터는 또 하마스 측 셰하브 통신을 인용해 이날 오전 가자지구 북부에서 총소리와 여러 차례의 폭발음이 들렸다고 전했다.
앞서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달 24일부터 나흘간의 일시 휴전에 들어갔다. 이후 카타르와 이집트, 미국 등의 중재 속에 휴전은 2차례에 걸쳐 사흘간 연장됐다.
이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WSJ)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이집트 관계자들을 인용, 이번 합의로 휴전 기간이 8일로 늘어난다며 여성과 어린이 등 인질 총 10명이 추가로 석방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일시 휴전은 오는 2일 오전 7시(한국시간 오후 2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yckim6452@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