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소비촉진축제 추진계획 발표
전국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할인 등 다채
소외된 이웃에 온기나눔 사회공헌 활동 펼쳐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인 ‘눈꽃 동행축제’가 12월 4일부터 31일까지 28일간 열린다. 전국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이 함께 제품 판매전을 열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눔행사가 펼쳐진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눈꽃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온 국민 힘 모아, 온기를 나누자’라는 구호와 함께 열리는 동행축제는 올 들어 세 번째 열리는 행사다. 앞서 올해 5월에는 ‘봄빛 동행축제’, 9월에는 ‘황금녘 동행축제’가 개최됐다.
이영 장관은 “앞선 두 차례 동행축제 매출로 2조9000억원을 달성했다”며 “눈꽃 동행축제는 1조 1000억원을 달성해 올해 총 4조원의 성과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겠다”고 밝혔다.
▶다양한 지역행사...지역경제 활력=30일 중기부에 따르면 눈꽃 동행축제 개막식은 12월 7일 서울 중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어울림광장에서 개최된다. 5월과 9월 동행축제에 참여했던 전국 향토기업과 동행제품 기업은 물론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제품 판매전이 열린다.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나눔행사도 펼쳐진다.
공주 산성상권, 대구 두류 젊코상권 등 전국 주요 상권 11곳에서는 성탄절·연말연시를 맞아 구매고객에 경품이벤트 등을 연다. 춘천 호반체육관, 전주 한옥마을 등 전국 30여 곳에서는 지역 명소와 제품을 소개하는 라이브커머스 방송이 행사기간 내내 계속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기(氣) 살리는 할인행사=주요 유통채널과 공공 온라인몰을 포함한 총 200여개 채널에서는 선물, 방한용품, 먹거리 등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특히 이번 동행제품은 국민들이 직접 투표해 100개가 엄선됐다. 이 중 70개 기업은 동행축제 기간 판매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할 계획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촉진을 위해 동행축제가 끝나는 연말까지 온누리상품권 개인별 구매한도를 30만원 올려 모바일·충전식 카드의 경우 최대 180만원까지 10% 할인 구매할 수 있다.
이외 소상공인 응원을 위해 여러 기업과 단체도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은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카카오같이가치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공동으로 소상공인·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행사를 한다. 한국산학연협회는 연말 기부물품을 동행제품으로 구입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CJ푸드빌·제이에스티나·맑은물에는 행사용 경품을 지원했다.
▶소외된 이웃에 온기나눔 캠페인=이번 동행축제에서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중소기업중앙회·한국벤처기업협회·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동행축제 기획전에 참여한 유통채널 14개와 중기부 산하기관은 기부금 또는 물품 기부로 따뜻한 마음을 나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동행축제 개막식을 찾은 사람들에게 인생사진 촬영과 선물포장 봉사로 재능을 나눌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는 헌혈 캠페인으로 동행축제에 함께 한다.
이영 장관은 “이번 행사 슬로건이 ‘함께 하면 대박나는 2023 동행축제’다. 그동안 국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로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겨우내 사회 곳곳에 온기가 전해질 수 있도록 이번 동행축제에도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