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매장 확대…가맹사업 본격화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직영 매장만 열어 온 치킨 브랜드 KFC가 내년부터 한국에서 가맹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KFC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IFS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에 참가하며 가맹 사업을 본격적으로 알렸다. 현재 KFC는 전국 약 200개의 매장을 직영점만 운영 중이다.
KFC는 올해 1월 사모펀드 오케스트라PE에 인수된 후 신호상 대표(전 이마트24 상무)를 새롭게 선임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 새 경영진 선임을 시작으로 꾸준히 논의돼 오던 가맹점 체제로 전환과 매장 확대 전략을 올 4분기부터 본격화하기로 한 것이다.
KFC는 가맹 사업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소규모 비용으로 창업이 가능하도록 ‘스몰박스(소형매장)’를 출점한다.
올해 9월 유동 인구가 많은 상수역 인근에 오픈한 ‘상수역S점’은 KFC 스몰박스의 대표 매장이다. 직영 스몰박스 매장인 서울교대S점·신금호역S점을 연내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향후 해당 매장의 점검을 통해 더욱 최적화된 모델로 내년 상반기 스몰박스 매장 오픈에 적용할 방침이다.
신호상 KFC코리아 대표는 “고객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매장 확대에 나서게 됐다”며 “마케팅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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