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부산 엑스포 유치 막바지 총력전

9일 프랑스 파리서 심포지엄 참석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1차 BIE 총회에서 부산시가 세느강 유람선을 활용해 부산 엑스포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71차 BIE 총회에서 부산시가 세느강 유람선을 활용해 부산 엑스포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 정부와 부산시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를 앞두고 파리 현지에서 엑스포 유치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나선다.

6일 정부 등에 따르면 한덕수 총리와 국내·외 부산엑스포 관련 인사들은 오는 9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부산엑스포 심포지엄에 참석할 예정이다. 9일은 심포지엄은 월드엑스포 개최지 선정 50일을 앞둔 날이다.

부산엑스포 심포지엄은 엑스포 개최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엑스포 유치를 위한 의지를 강조하는 한편 개최지 부산에 대해 적극 알린다는 계획이다. 엑스포 심포지엄은 엑스포 주관 단체인 국제박람회기구(BIE)가 후보국에 허락하는 공식 행사로, 180여개 회원국에 부산 엑스포를 홍보하는 자리다. 행사는 세미나와 공연을 포함한 만찬 등으로 구성됐다.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11월 28일 BIE 총회에서 후보국들의 마지막 5차 PT(프레젠테이션)을 거쳐 회원국 투표로 결정된다. BIE 회원국의 파리 주재 대사들이 투표권을 행사한다. 앞서 지난 6월에는 BIE 제172차 총회에서 한국과 사우디아바리아, 이탈리아 3개국이 진행한 4차 PT에는 윤석열 대통령도 직접 연사로 나섰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18일부터 4박6일 일정으로 진행된 제78회 유엔(UN) 총회 고위급 회기에서도 41개국과 개별 양자 회담을 갖고 부산 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k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