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 상도동 빌라 화재 당시 사당3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이재민 텐트. [동작구 제공]
7월 말 상도동 빌라 화재 당시 사당3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이재민 텐트. [동작구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화재나 풍수 등의 복합재난 상황에서 이재민을 지원하기 위한 ‘재난구호텐트’를 전 15개 동에 보급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다수의 이재민 발생상황을 가정해 설치·철거가 쉽고 처짐이 없는 3~4인용 원터치 텐트를 동마다 10개 이상씩 비치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달 말 상도3동에서 발생한 빌라 화재 관련 후속대책으로 결정됐다. 해당 화재로 이재민 8세대 21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이 중 임시 거처 마련이 불가능한 2세대(3명)에 임시 숙소를 제공한 바 있다.

텐트는 9월 중 각 동에 보급될 계획이며, 구에서 보유하고 있는 응급구호세트 여유분(130개)도 동에 분산 비치를 검토 중이다.

한편, 구는 빌라 화재 쓰레기 수거를 위해 직영 클린기동대 및 청소전문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속하게 화재 쓰레기를 수거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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