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491억 완납… 인천시, 30년 영업손실금 보증 확보
올 하반기 기본·실시설계 추진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입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한 수인선 학익역(가칭) 신설사업이 속도를 낸다.
인천광역시는 ‘수인선 학익역(가칭) 신설사업’의 사업비 및 사업관리비인 491억원을 용현·학익(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디씨알이가 국가철도공단에 지난 10일 납부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또 학익역 운영 예상되는 30년간의 영업손실금(연 약 4억5000만원)을 담보하는 지급보증보험증권도 ㈜디씨알이로부터 확보했다. ㈜디씨알이는 2024년말까지 영업손실보전금 전액을 한국철도공사에 일시 납부할 예정이다.
위·수탁 협약에 따른 사업비 등 납부 완료를 비롯한 지급보증보험증권이 확보됨에 따라 ‘수인선 학익역(가칭) 2단계 신설사업’은 올 하반기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앞서 2018년 9월 1단계 사업 완료(지하 1·2층 본선 구조물 공사) 후 위‧수탁 협약 주체, 사업비 및 영업손실보전금 납부주체, 납부방법 등에 대해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디씨알이간 이견으로 2단계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다.
함동근 인천시 철도과장은 “인천시는 1년 6개월여 간의 관계기관 간 중재와 협의로 4자 간 위‧수탁 협약 체결과 사업비 납부, 영업손실보전금 납부를 위한 담보(지급보증보험증권)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수인선 학익역 신설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행정지원 역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