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모를 산야에 남겨진 선배 전우 되돌아봐”

대한민국비상계획관협회(한비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날 경기 파주시 파평산 6·25 전사자 유해발굴현장을 찾아 유해발굴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비회 제공]
대한민국비상계획관협회(한비회)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날 경기 파주시 파평산 6·25 전사자 유해발굴현장을 찾아 유해발굴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비회 제공]

[헤럴드경제=신대원 기자] 대한민국비상계획관협회(한비회)는 호국보훈의 달과 정전 70주년을 맞아 전날 경기 파주시 파평산 6·25 전사자 유해발굴 현장을 찾아 유해발굴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한비회는 같은 날 판문점도 찾았다.

임석훈 한비회 회장은 “정전 70년이 흘렀으나 아직도 이름 모를 산야에 남겨진 선배 전우분들의 유해발굴 현장을 지켜보면서 한반도에서 더 이상의 비극은 없어야 한다는 생각과 결의를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이어 “판문점을 방문해서는 70년간 흘러온 판문점의 역사와 분단의 현실을 피부로 느끼면서 가까운 미래에 판문점이 분단의 상징이 아닌 통일과 남북한 화합의 장소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비상계획관으로서 역할과 소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비상계획관은 국가에서 지정한 기관과 기업에서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동원지침에 따라 계획을 수립하고 조정, 실시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전쟁이나 긴급사태 발생 상황에 대비해 시설방호를 비롯해 중요문건이나 시스템 등 보안업무, 비상대비 업무를 계획하고 지도하며 직장예비군 및 민방위 관리 임무도 담당하고 있다.


shind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