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대덕특구 50주년 기념행사 추진위원회’ 제3차 회의를 열고 2023년 대덕특구 50주년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미래비전 초안과 연계 행사·홍보 등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1973년 대덕연구학원도시건설 기본계획으로 출발하여 1992년에 준공된 대덕연구단지는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 기업 연구소 등 연구기관들이 집적화되어 국가 과학기술혁신을 선도하였으며, 2005년부터는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로 확대 개편되어 공공기술의 사업화와 비즈니스 연계를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이후, 대덕의 성과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광주, 대구, 부산, 전북특구가 추가 지정되고 14개 강소특구가 지정되며 명실상부한 국가 과학기술 혁신클러스터로 발돋움 하고 있다. 특히, 대덕특구는 올해 50주년을 맞이하여, 국가 과학기술 혁신과 지역 혁신성장을 선도할 새로운 역할과 비전을 마련하는 등 새로운 전환점을 준비하게 되었다.
지난 1월 대덕특구를 대표하는 산·학·연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출범하고 두 차례 회의를 거쳐 대덕특구 미래 50년의 방향성과 기념행사 기본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제3차 추진위에서는 공동위원장을 맡은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과 신용현 전 표준연 원장을 비롯해, 강병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이석봉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등 추진위원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대덕특구 미래비전의 방향성과 50주년 기념행사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기관별 연계협력 추진 현황 점검 등 기념행사의 내실 있는 추진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앞으로 대덕특구가 대한민국의 미래 50년 과학기술과 경제성장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미래비전을 구체화하고, 기술·산업·공간·인재 분야에서 혁신을 단행하기 위한 발전과제를 설정하여 각 구성원들에게 확산 국가 혁신클러스터의 대 전환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기념행사에서는 기념식을 통해 미래비전 선포 및 유공자 포상을 추진하고, 성과전시회와 기술사업화박람회를 개최해 대덕을 방문한 국민에게 대덕특구 과학기술 성과의 우수성을 알림과 동시에 기술이전, 투자연계 등 기업 활동을 지원할 전망이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번 행사가 개최될 때까지 대덕특구 내 유관기관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대덕특구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미래비전 수립과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며 50주년을 계기로 대덕특구가 국가대표 혁신클러스터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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