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의 청사진 논의하는 값진 시간”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는 대한민국이 산업화와 민주주의를 이뤄내는 여러 기적적인 과정들을 함께하면서, 수준 높은 뉴스를 제공하고 해외 많은 독자들에게 알리는데 수많은 기여를 해왔습니다.”
손경식(사진)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은 24일 오후 서울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헤럴드 창사 70주년 기념 포럼 한미동맹 70, 얼라이언스 플러스(Alliance Plus)’ 축사에서 “올해는 한·미 동맹이 70주년을 맞는 해이며 뜻 깊은 자리에서 축사를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손 회장은 “헤럴드는 ‘국가 재건의 전령’이라는 사명으로 한미 동맹과 같은 시기에 창간해 70년의 역사를 함께 했다”며 “이번 포럼이 양국과 헤럴드가 앞으로 나아갈 미래의 청사진을 논의하는 매우 소중하고 값진 시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한미 동맹의 의미와 관련 “미국은 우리나라가 한국전쟁으로 국가의 존망이 위태로울 때 우리 국민과 자유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해 수 많은 청년들의 희생을 치르면서 대한민국을 지켜냈다”며 “우리 국민들의 놀라운 저력과 함께 외교·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준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은 전쟁의 참혹한 상처와 폐허를 극복하고 오늘의 눈부신 발전을 일궈낼 수 있었다”고 되새겼다.
이어 “안보동맹으로 시작한 한미동맹은 경제협력 분야로 광범위하게 확대됐고 이제는 인공지능(AI)·우주 등 첨단 분야를 포괄하는 기술동맹으로까지 발전하고 있다”며 “최근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미국을 국빈 방문해 ‘워싱턴 선언’을 채택하고, 반도체·배터리·바이오와 같은 첨단산업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한미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손 회장은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70년 동맹의 굳건한 신뢰를 재확인했으며, 안보·경제·첨단기술 분야까지 전방위적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최상의 파트너십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 자리에 모이신 여러분 모두가 지혜를 모아 한미동맹이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장돼 양국의 협력이 강화되고 우리 미래세대들이 앞으로 열어나갈 더 큰 기회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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