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혜원 기자]서울지방경찰청 소속 항공대가 9000시간 무사고 기록을 달성했다. 2004년 이후 1월 창설된 이후 소속 항공대가 비행한 거리는 166만km로 지구 둘레 41 바퀴 이상을 돈 셈이다.
23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항공대에서 실시한 주요 임무는 한, 아세안 정상회의 공중경호, 핵안보 정상회의 공중정찰, 평창 동계 올림픽 대테러 지원 등 주요 국가행사시 경호작전 임무를 수행했다. 서울경찰 항공대는 경찰 지휘부가 현장을 방문하거나, 인파 밀집지역 항공정찰 등 치안 현장에도 투입됐다. 서울경찰 항공대는 올해 구룡마을, 인왕산 화재 발생시 화재 초기에도 역할을 했다.
서울경찰청이 항공대의 참수리(KUH-1P)기종에는 광학, 적외선 기능을 갖춘 항공용 고성능카메라와 야간비행에 필요한 야간 투시경 등을 탑재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시민의 곁에서 시민의 안전과 평안을 위해 노력하는 항공대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이번 대기록은 항공대장을 중심으로 만려무실(萬慮無失, ‘만 가지를 살피면 실수가 없다는 뜻) 정신과 안전 비행을 염원하는 직원들이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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