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학∙생물학∙화학 등 인니 출신, 오송 공장 배치

올 하반기에도 글로벌 우수 인재 채용 예정

지난달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인도네이아 출신 글로벌 인재들이 근무지인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공장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지난달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인도네이아 출신 글로벌 인재들이 근무지인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공장을 방문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웅제약 제공]

[헤럴드경제=고재우 기자] 대웅제약이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위해 글로벌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R&D 역량 강화를 위해 인도네시아에서 제약·바이오 관련 분야 글로벌 인재 1기 19명을 채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글로벌 인재들은 인도네시아 출신 약학·생물학·화학·공학 분야의 전문가다. 전문의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와 반둥공과대학교를 포함한 현지 주요 대학교 재원으로,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공장의 품질부서(QA·QC)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이들은 생산, 연구, 개발, 글로벌 사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로 직무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 받을 예정이다.

연구 역량이 우수한 직원은 연구소에서 케미컬 신약, 제너릭, 개량신약, 바이오 신약, 바이오시밀러의 처방, 공정, 품질시험 방법을 연구하는 프로젝트 등을 통해 R&D 전문가로 커리어를 개발할 수 있다.

대웅제약은 직원들의 원활한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거주지 ▷한국 생활 가이드 지원 및 생활 편의 제공 ▷통신기기 개통 ▷금융거래 안내 ▷웰컴키트 제공 등을 지원한다.

나아가 대웅제약은 올해 2월 현지 채용 과정을 통해 글로벌 인재 2기 약 60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인턴십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평가 후 한국 생산시설에 배치될 예정이다. 마찬가지로 올해 하반기에도 인도네시아 인재 선발은 이어질 계획이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이번 글로벌 인재 1기 채용은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세계적인 시장에서 성장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이정표"라며 “대웅제약은 인재 양성을 위한 현지 연구소와 생산시설 지속 확장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현지화 전략을 기반으로 현지 생산, 기술 이전, 연구소 설립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 위치한 대웅제약 본사 및 연구시설 내 ▷연구 신제품 센터 ▷바이오 R&D 본부 ▷나보타 사업 센터 등 사업부도 약 30명의 인도네시아 인재와 협업하고 있다.


k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