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4일부터 출근시간대 인천 서구 청라에서 서울 화곡까지 운행하는 7700번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에 전세버스 2대를 투입해 운행횟수를 평일 기준 6회씩 늘리기로 했다.
전세버스 투입(2대)으로 평일 운행횟수가 1일 104회에서 110회로 6회씩 늘어나면서 출근시간대 수송여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휴일 운행횟수도 1일 60회에서 78회로 늘어나 주말 이용객의 교통편의도 높아지게 됐다.
앞서 시는 지난달 20일부터 7700번 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당초 청라~가양 운행노선을 청라~화곡(왕복 47.6km) 노선으로 단축했다. 노선단축으로 운행시간도 줄어 들면서 운행횟수를 평일기준 20회 늘려(84회→104회) 좌석제를 본격 시행한 바 있다.
그러나 3월말까지 노선 조정 및 좌석제 시행 이후 운행상황과 민원 내용을 분석한 결과, 서구·계양구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이용승객이 늘어나 출근시간대(오전7시~오전8시까지) 혼잡도가 지속됐다.
한편, 시는 올 하반기에 BRT 버스 중 내구연한이 도래한 노후 차량 10대를 전기버스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 증가하는 승객 수요(2018년 105만9000명→2022년말 150만7000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전세버스도 추가로 증차(2→3대) 투입하는 한편 2024년에는 BRT 버스 2대(17→19대)를 증차해 버스 이용승객의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gilbert@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