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관(59·사진) 작가가 영국 최고 권위 문학상인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The International Booker Prize) 후보에 올랐다.
15일 부커상 홈페이지에 따르면, 천명관 작가의 ‘고래’(2004)는 2023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 1차 후보(롱리스트)에 포함됐다. 이 작품을 영어로 옮긴 김치영 번역가도 함께 명단에 올랐다. 부커상 심사위원단은 후보작 ‘고래’에 대해 “한국의 외딴 마을을 배경으로 한 ‘고래’는 세 인물의 삶을 따라간다”며 “전근대 사회에서 탈근대 사회로의 급속한 전환 과정에서 한국이 겪은 변화를 재조명한 풍자적인 소설”이라고 소개했다. 신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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