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가 3·8 전당대회에서 청년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장예찬 청년재단 이사장을 향해 "과거 윤석열과 한동훈을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한 장 후보가 지금은 '윤석열 1호 참모'를 타이틀로 내세우고 있다"고 했다.
장 이사장은 이에 "10년도 더 된 과거 발언"이라고 했다.
이 전 대표는 1일 KBS '주진우 라이브' 인터뷰에서 "장 후보의 옛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SNS에 들어가보니 별의별 게 다 나온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장 후보가 과거 SNS에서)윤석열과 한동훈을 부끄러워해야 한다고 했는데, 그 마케팅을 3년만에 뒤집어 '윤석열의 1호 참모'라고 하고 있으니 격세지감을 느끼게 한다"고 했다.
이 전 대표는 장 후보가 과거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평가를 내린 점도 언급했다. 이 전 대표는 "2012년 장 후보는 이명박 당시 대통령에 대해 '금융사기범' 출신 대통령이라고 했다"며 "장 후보의 우리 당 전직 대통령에 대한 인식은 주진우 기자와 성향이 맞을 것 같다"고 했다.
장 후보는 이에 페이스북에서 "비단주머니로 자기가 미는 후보를 띄울 능력은 없으니 겨우 물고 늘어지는 게 10년도 더 된 과거 발언"이라며 "저는 기회가 될 때마다 철없던 과거 발언에 대해 반성하고 정치와 방송을 시작한 후로는 한결같은 자세를 보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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