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 TF팀, 대우조선 임직원과 간담회
한화 측 “새로운 사명 결정된 바 없다”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한화그룹이 대우조선해양의 새로운 사명으로 ‘한화오션’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인수 과정에서 가등기까지 신청해둔 사명인 ‘한화조선해양(HSME)’ 등 다른 후보군을 놓고 경합이 예상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 태스크포스(TF)팀은 지난 22일 거제조선소에서 대우조선해양 임직원 간담회를 열어 사명 변경, 사업부제 도입, 사옥 이전 등에 대한 기조를 밝혔다.
간담회에서 새로운 사명 중 하나로 한화오션이 거론된 것으로 전해졌다. 단순히 ‘대우’를 지우는 것보다는 한화그룹만의 정체성을 담으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에 대해 한화그룹 관계자는 “사명은 검토 중인 단계이며 현재 정해진 게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TF팀은 “우수인재 채용을 위해 서울 근무 가능한 직무 담당자들의 서울 근무에 대해 다각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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