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상현 기자] 북한이 18일 오후 동해상으로 장거리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대통령실은 국가안보실장 주재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긴급 개최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7시께 언론 공지를 통해 “북한 탄도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현재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NSC상임위가 오후 6시 30분부터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후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18일) 17시 22분경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장거리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1발을 포착했다”며 “우리 군은 감시 및 경계를 강화한 가운데, 한미 간 긴밀하게 공조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는 미국 주도 유엔(UN) 안전보장이사회 소집에 대한 반발성으로 해석된다.
북한은 전날 외무성 담화에서 미국이 북한과 관련한 UN 안보리를 소집했다면서, “(안보리를) 저들의 불법무도한 대조선 적대시 정책 실행 기구로 전락시키려는 미국의 책동이 더 이상 허용할 수 없는 극단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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