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가구에 방문해 피해를 복구 중인 관악구 자원봉사자. [관악구 제공]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가구에 방문해 피해를 복구 중인 관악구 자원봉사자. [관악구 제공]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공동주택에 ‘침수 피해 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한다. 물막이판, 빗물받이 등 침수 피해 방지시설과 양수기 및 모래함 등을 설치해 여름 집중호우에 대비한다.

관악구는 올해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공동주택 144개소를 대상으로 보조금 지원 단지를 모집한다. 총 설치비용의 50% 이내에서 지원하며, 침수 피해 방지시설 설치비는 최대 1000만원까지, 양수기와 모래함 제작 및 구입비는 최대 100만원까지다.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 또는 관리주체가 오는 28일까지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작성해 관악구청 주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현장조사 등 심사를 거쳐 4월 중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관악구 관계자는 “이번 침수 피해 방지시설 설치 지원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공동주택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구민 생명과 재산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다양한 정책으로 안전한 도시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oij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