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쉘은 용량 늘리고 가격도 3300원으로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빙그레에 이어 롯데제과도 아이스크림과 과자 가격을 2월 1일부터 인상한다. 아이스크림계의 양대산맥인 두 업체가 모두 가격을 올린 셈이다.
27일 롯데제과에 따르면 2월부터 월드콘·설레임·찰떡아이스는 기존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스크류바·죠스바도 기존 500원에서 600원으로 20% 인상된다. 나뚜루 파인트 제품 10종도 기존 1만2900원에서 1만4900원으로 2000원(인상률 15.5%) 오른다.
제과류인 가나초콜릿·목캔디는 기존 1000원에서 1200원(20%)으로, 마가렛트는 기존 3000원에서 3300원(10%)으로, 초코빼빼로·꼬깔콘은 기존 1500원에서 1700원(13.3%)으로 각각 인상된다.
중량을 늘리며 가격을 인상하는 제품도 있다. 자일리톨은 용기제품 중량을 기존 87g에서 100g으로 늘리면서 가격도 기존 5000원에서 6000원(20%)으로 인상한다. 몽쉘도 기존 192g에서 204g으로 중량을 키우고, 가격도 3000원에서 3300원(10%)으로 조정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원재료, 포장재 등 거의 모든 원부자재 가격이 상승한데 다 인건비, 물류비, 전기, 가스 요금 인상 등 제반 경비 상승으로 원가부담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는 판단에 내려진 조치”라고 설명했다.
한편 빙그레는 25일 메로나, 비비빅, 슈퍼콘 등 아이스크림 8종의 가격을 역시 2월부터 20% 인상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일반 소매점 기준 메로나, 비비빅, 쿠앤크바, 캔디바 등 바 아이스크림 7종과 슈퍼콘의 아이스크림 가격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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