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경위원회 부위원장 이승우 부산시의원
공공의료 체계 강화…시민 건강·안전 제1순위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2022 K-웰니스 페어의 조직위원장을 맡았던 이승우(사진) 부산시의회 의원(국민의힘)이 지혁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뜻을 내비쳤다.
21일 부산시의회에서 만난 이 의원은 “부산은 국제적 웰니스 도시로서 기반을 갖춘 매력을 지녔다”며 “신체·정신건강은 물론 사회적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웰니스 인프라 구축에 매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부위원장과 운영위·예결위·민생경제대책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그를 만나 시정 현안을 들어봤다.
▷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강력하게 주장해왔는데…
“부산을 비롯한 동남권 경제는 제조업 성장 정체와 투자 감소로 양질의 일자리가 크게 감소하는 등 위기에 빠졌다. 10월 부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발의한 것은 동남권 경제 부흥과 지역 균형 발전의 발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2009년 금융 중심지 지정 이후 부산국제금융센터를 건립하고 82개 관련 금융기관과 48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면서 글로벌 금융 허브도시가 되기 위한 외형적 인프라를 갖추어 가고 있다. 산업은행이 부산으로 이전하면 지역 산업의 내실 있는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 세계적인 식량 위기 속에서 부산시의 농수산업 육성을 강조했는데 구체적인 내용을 전한다면…
“기후변화, 코로나 장기화,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세계적인 식량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소비하는 곡물의 약 80%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취약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식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선 식량 자급률을 높여야 하는데, 농수산업에서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 정부도 식량 주권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기초 식량 중심의 자급률 제고와 농수산업 경쟁력 확보를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우리 부산도 농어촌 환경 개선, 경영 안정, 청년 농어업인 육성 등 농수산업 부문의 신규 시책 발굴과 실행에 행정력을 강화해야 할 때다”
▷ 부산을 관광도시 겸 웰니스 중심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일환으로 K-웰니스 페어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했는데…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국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관심을 갖게 됐다. 올해는 서구가 의료관광특구로 지정되는 등 부산이 건강과 관광의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그 일환으로 조직위원장을 맡게 됐다. 시민의 신체, 정신 건강은 물론 사회적 건강 증진을 위해 작은 힘이라도 보태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올해 K-웰니스 페어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관련 산업 육성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한다. 내년에도 부산시의회, 부산시가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 지역구인 기장군은 부산에서도 가장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알고 있는데 기장군의 대표적인 자랑거리를 전한다면…
“어촌마을과 도시가 맞닿아 있는 기장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부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이다. 앞으로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될 계획이다. 암치료에서부터 연구·교육·산업이 연계된 첨단 방사선 의료단지로 구성돼 국제적인 의료·관광 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코로나로 지친 부산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보낸다면…
“코로나를 겪으면서 우리는 얼마나 서로 연결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절실하게 알게 됐다. 코로나로 희생된 분과 가족들께 진심으로 위로를 전하며, 아직 회복중인 분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 그동안 힘든 순간을 이겨내고 안정적인 관리 체계를 만들 수 있었던 것은 의료진과 관계기관, 그리고 시민들이 협조를 아끼지 않은 덕분이다. 서부산의료원, 침례병원 등 부산시의 공공의료체계 강화에도 더욱 매진하겠다”
한편, 지난 8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K-웰니스 페어는 부산시가 매년 주최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에서 현대인의 최고 관심사인 웰니스를 단독 테마로 떼어 내 체험과 정보 제공의 장을 제공한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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