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이재명 최측근' 김용 민주연 부원장 체포 소식에
“이것이 민주당에게 대한민국 맡길 수 없는 이유이자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한 이유”
[헤럴드경제=배두헌 기자] 국민의힘은 1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검찰에 체포된 것과 관련 "(민주당이) 50년 집권으로 묻어두려던 범죄 실체가 고구마 줄기처럼 드러나고 있다"는 평을 내놨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것이 민주당에게 대한민국을 맡길 수 없는 이유이고, 국민들이 윤석열 대통령을 선택한 이유"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원내대변인은 먼저 김용 부원장 체포를 두고 "위례 신도시 개발 특혜와 관련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수억 원을 받았다는 것이 범죄 혐의"라며 "이재명 대표가 '측근이라면 김용 정도는 돼야 한다'고 말했던 바로 그 김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어제는(18일) 각종 청탁 대가로 10억 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정근 민주당 전 사무총장의 휴대폰이 발견됐다"며 "서울에 폭우가 쏟아질 때 잃어버렸다던 휴대폰이 버젓이 모친의 집에서 발견된 것이다. 곧 판도라의 상자가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또 "대장동, 백현동, 위례신도시, 성남FC 등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의혹들의 실체가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 측근들이 줄줄이 구속되거나 기소되고 있다"면서 "이와 함께 월성원전, 태양광, 서해공무원 사건 등 문재인 정부 시절의 범죄와 총체적 비리들도 고구마 줄기처럼 그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쌍방울, 이스타항공, 대북 코인 등 아직도 밝혀야 할 범죄와 비리들이 많이 남아있다. 정의가 살아 있는 한 이 또한 곧 실체가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과거 '50년 집권론' 등을 언급했던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를 향해 "민주당 집권 50년 운운한 것이 이런 엄청난 비리들을 50년이란 시간으로 묻으려 한 것이냐"며 "진실은 절대 묻히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두려워해야 할 대상은 감사원이나 검찰이 아니라 국민"이라며 "더 이상의 겁박은 국민에 대한 것이다. 겸허히 진실을 마주하고 법적 책임을 지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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