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기업 TYM(대표 김희용·김도훈)이 식물성 원료 기반 친환경 베이스오일을 활용해 농기계용 트랜스미션 윤활유 개발에 성공했다.
GS칼텍스와 협업해 만든 윤활유 ‘바이오 THF400’은 바이오 성분 65% 함유로 미국 농무부(USDA) 주관 바이오프리퍼드(Bio Preferred) 프로그램에서 ‘바이오베이스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미국 연방기관이 친환경 제품에 혜택을 제공하는 기준이어서 대미 수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바이오THF 400은 이산화탄소 절감에 기여하는 ‘지속가능한 합성기유(SSBO)’를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이 고품질 기유는 콩, 코코넛, 유채씨, 야자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생분성이 뛰어나다. 또 트랜스미션의 동력전달 효율을 증대시켜 연비 향상에 도움을 주고 탄소배출량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저온 물성이 우수해 낮은 온도에서 시동 시 빠른 윤활 효과를 볼 수 있다. 고온 작동조건에서도 점도 유지가 원활하며, 향상된 거품억제 성능으로 트랜스미션의 기어 등 부품의 마찰 및 마모를 최소화한다고도 했다.
유재훈 기자
igiza77@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