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돌담 높이 문화휴식공간 ‘서울마루’

10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전시 예정

서울마루에 설치된 우리 전통 건축 양식인 대청을 재해석한 설치 작품 ‘서울 대청’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마루에 설치된 우리 전통 건축 양식인 대청을 재해석한 설치 작품 ‘서울 대청’ 조감도. [서울시 제공]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덕수궁 옆 서울도시건축전시관(중구 세종대로 119) 옥상 공간 ‘서울마루’에 우리 전통 건축 양식인 대청을 재해석한 설치 작품 ‘서울 대청’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마루는 덕수궁 돌담 높이로 조성된 문화휴식공간으로,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시민과 교감하는 ‘서울마루 프로젝트 2022: 공공개입’을 진행해 왔다.

‘서울 대청’은 이 프로젝트의 하나인 공모전에서 최종 당선된 작품이다. 서울마루 상부에 깔린 126면의 평상과 금속 장식이 어우러져 현대와 전통의 조화와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전시 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이번 공모에 참여한 나머지 작품 5점도 11월 13일까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갤러리3(지하 3층)에서 전시한다.

서울시는 이번 전시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연계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도시건축전시관 홈페이지에 추후 공지한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지난해 첫선을 보인 뒤로 시민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서울마루 프로젝트는 올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대청으로 선정했다”며 “마룻바닥에 앉아 도심의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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