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제철소 국세수요 많아
[헤럴드경제(광양)=박대성 기자] 전남 광양시는 최근 국세청을 방문해 순천세무서 관할로 돼 있는 광양세무서의 분리 설치를 건의하며 세무서 유치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광양은 수출입 물동량 국내 1위 광양항만과 광양제철소가 있어 국세 수요가 높아 분리독립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다.
세무서 유치는 정인화 광양시장의 공약사항으로 6개 기관단체와 건의문을 행정안전부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펴고 있다.
광양시는 순천세무서 관할 광양지서를 광양세무소로 정식 승격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