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거래(B2B) 전문관인 글로벌 마켓관에 12곳,

스타트업 전문관인 넥스트관에 17곳 등 총 29곳 기업 참가 지원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 모습. 김지헌 기자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2'가 열리는 독일 베를린 모습. 김지헌 기자

[헤럴드경제(베를린)=김지헌 기자]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가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2’에 참석하는 국내 기업 29곳의 전시를 지원한다.

IFA 전시장은 ▷IFA 홈앤드엔터테인먼트 ▷IFA 컴퓨팅앤드게임 ▷IFA 피트니스앤드디지털헬스 ▷IFA 글로벌 마켓관 ▷IFA 넥스트관으로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에 따르면 스타트업들이 모인 NEXT관에는 183곳이 참석한다. 이중 한국 기업이 52곳으로, 가장 많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마켓존에는 305곳의 참가사 중 중국 기업이 183곳으로 가장 많고, 한국 기업은 91곳이 참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는 기업간거래(B2B) 전문관인 글로벌 마켓관에 12곳, 스타트업 전문관인 넥스트관에 17곳 등 총 29곳 한국 기업의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마켓관에는 주로 전기전자, 센서, 블랙박스 등 유럽 바이어를 상대로 한 제품 유통 목적 비즈니스가 이뤄질 전망이다. 넥스트관에서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 자율주행, 교육용 플랫폼 등 스타트업 투자유치가 진행될 것으로 관측된다.

글로벌 마켓존에서 전시회를 연 ‘쓰리아이’는 메타버스 시장을 중심으로 현실과 가상세계 간 간극을줄여 줄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컴퓨터 비전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로보틱스 기술을 출품한다. ‘구루미’는 영상회의 영상교육, 캠스터디 등 일상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실시간 영상 서비스를 다루는 기업으로 비대면 수업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돕는다. ‘에이아이바’는 웹기반 실시간 ‘3D 패션제작툴 T4U 프로토타입’ 서비스를 공개한다.

넥스트관에 참가하는 ‘브이터치’는 세계 최초 비접촉식 터치 기술인 가상 터치 기술을 선보인다. ‘아이픽셀’은 스마트폰과 같은 엣지 디바이스에서 온디바이스 AI 머신러닝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 기술을 구현한다. ‘아티젠스페이스’는 디지털 콘텐츠과 증강현실(AR) 기술의 상호 작용을 통해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하는 종이 기반 AR 북 시리즈를 출시한다.

이한범 한국정보통신기술산업협회 상근부회장은 “국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우수한 기술을 개발하고도 코로나19로 그 동안 해외전시회가 취소돼 이를 알리기 어려웠다”며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므로서 유럽지역의 수출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raw@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