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인치부터 90인치대까지 OLED 패널 기술 선보여

EX테크놀로지 기술 및 롤러블·투명 OLED 등 10년의 기술 성과 전시

LG디스플레이가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 전시회에서 ‘EX 테크놀로지’ 기술이 적용된 97인치 OLED TV 패널을 전시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LG디스플레이가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2 전시회에서 ‘EX 테크놀로지’ 기술이 적용된 97인치 OLED TV 패널을 전시했다. [LG디스플레이 제공]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오는 2~6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2022에서 세계 최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패널 등 풀라인업을 소개한다고 1일 밝혔다.

LG디스플레이는 박람회장인 ‘메세 베를린’에 전시장을 마련하고 초대형 화면을 구현한 현존 최대 97인치 OLED TV 패널을 비롯해 3300만개 화소가 자발광하는 77인치 8K OLED TV 패널, 65인치 및 게이밍에 최적화된 42인치 패널을 전시한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55인치 풀HD급 OLED TV 패널을 양산했다. 지난 10년 간 롤러블, 월페이퍼, 8K, 투명 OLED 등을 최초로 상용화했다. 전시 부스에선 이같은 성과와 기술 리더십들이 소개된다.

이같은 10년 OLED 기술력을 결집한 ‘EX 테크놀로지’ 기술도 전시한다. EX 테크놀로지는 ‘중(重)수소 기술’과 ‘개인화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이 기술을 통해 기존 OLED 대비 화면 밝기를 30% 높이고 블랙을 선명하게 표현할 수 있다.

IFA가 열리는 유럽 시장은 전세계 OLED TV의 40%가 팔리는 최대 시장이다. 시장조사기관 옴디아에 따르면 판매량 기준 2분기 유럽 지역 1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중 OLED가 차지하는 비중은 50.3% 수준으로 조사됐다.

오창호 LG디스플레이 부사장(대형 사업부장)은 “끊임없는 화질 혁신과 차별적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라인업으로 프리미엄 TV 시장 내 OLED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g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