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회사 반품 택배 가져간 택배기사
절도혐의로 입건…CCTV에 장면 찍혀
[헤럴드경제=김희량 기자] 반품하려고 놔둔 택배를 가져 간 50대 택배기사가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26일 헤럴드경제 취재에 따르면 서울 성북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피해자가 반품하려던 택배를 마음대로 가져 간 혐의를 받는다.
A씨의 범행은 지난 17일 오후 한 택배기사의 신고에 의해 드러났다. 원래 해당 택배를 담당해야 했던 택배기사 B씨가 피해자로부터 물건이 도착하지 않았다는 연락을 받고 확인에 나섰다. 경찰 등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다른 택배회사 직원인 A씨가 반품 택배를 가져가는 모습을 파악했다.
A씨가 가져간 물건은 1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부품과 옷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일하는 택배회사를 통해 출석을 요청한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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