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ICT ‘2022 AI 유스 챌린지’ 개최
본선진출 7개팀, 판교사옥서 직접 시연
사내 엔지니어 기술·시스템 개발 멘토링
포스코ICT는 25일 경기도 판교 사옥에서 청소년들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선보이는 ‘2022 AI 유스 챌린지(Youth Challenge)’를 개최했다. 청소년들은 기성세대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AI 시스템을 개발해 관심을 모았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전국 중·고교 7개팀은 지난 달부터 포스코ICT 소속 AI 엔지니어의 코칭 속에 개발한 AI 시스템을 직접 시연했다. 심사는 카이스트, 포스텍, 연세대 교수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들과 포스코ICT 직원들로 구성된 내부 평가위원들이 맡았다. 우수작은 과기정통부장관상(1팀), 포스코ICT사장상(1팀), 지능정보산업협회장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2팀) 등으로 나눠 각각 시상했다. 포스코ICT는 AI 기술을 접목해 환경·안전·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했다. 평소 AI 기술을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청소년들은 멘토링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기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진로 결정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김희주 학생은 “막연히 생각했던 아이디어를 실제 AI 전문가들과 구체화해나가며 접하지 못했던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었고 AI 분야에 더 큰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멘토를 맡은 포스코ICT 최영철 연구원은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하며 새로운 자극을 받아 재미있게 멘토링에 참여했다”며 “그동안 AI 분야에서 쌓아온 재능을 기부해 AI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전해줄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ICT는 아주대학교 대학원과 ‘AI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4일에는 인공지능학과 대학원 과정에 재학 중인 우수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에게는 졸업 때까지 매달 장학금을 지급하고, 포스코ICT의 AI 전문가와의 1대1 멘토링 및 각종 기술 교육, 세미나 참석을 비롯해 채용 기회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김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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