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며 지난 29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되고 있다. [연합]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며 지난 29일 대구 중구 국채보상운동 기념공원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되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 코로나19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8만 명 대를 유지하고 사망자 수가 2개월내 가장 많은 수준을 유지하는 가운데 전파력·면역회피성이 더 뛰어난 켄타우로스 변이 확진자가 3명 더 늘어나 7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0일 0시 기준 켄타우로스 변이로 불리는 BA.2.75 변이 감염 환자 3명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BA.2.75 변이 감염자는 모두 7명이 됐다. 추가된 3명은 인천 20대 A씨, 전남 10대 B씨와 C씨다. 모두 증상이 경증으로 재택치료 중이다.

A씨는 23일 인도에서 입국해 24일 증상이 나타났고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B씨와 C씨는 베트남에서 25일 입국해 25일 확진됐다.

BA.2.75는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렸던 BA.2와 비교해 스파이크 유전자 변이가 8개 더 많은 특성이 있다. 때문에 세포와 더 효과적으로 결합해 백신이나 감염으로 형성된 항체를 회피하는 성질이 강하다. 전파력이나 면역회피성은 기존 우세종인 BA.5보다도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신규 확진자 수는 8만200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인 8만5320명보다 3318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 수는 1970만2461명으로 누적 사망자 수는 2만5027명이었다. 누적 치명률은 0.1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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