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활용해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에게 음료를 나눠 주는 ‘얼음땡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얼음땡 캠페인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여름철 자원봉사캠프 공동사업이다. 지역 주민에게 아이스팩을 기부 받아 아이스박스를 활용한 공동냉장고를 만들어 더위에 취약한 이웃과 야외 근로자에게 시원한 음료를 나눠준다.
관내 전농1·2동, 답십리1·2동, 장안2동, 휘경2동 등 6개 동 자원봉사캠프가 이번 캠페인에 참여해 1일부터 15일까지 아이스팩 모으기와 홍보 등의 준비 활동을 진행했다. 6개 동 자원봉사캠프는 16일부터 본격적인 음료 나눔 활동을 진행해 이날 캠페인을 마무리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지역 기반 중고물건 거래 애플리케이션(앱)인 ‘당근마켓’이 협업해 캠페인과 자원봉사캠프에 대한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참여도를 높일 수 있었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외로움과 무더위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이웃에게 이번 캠페인이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이웃의 정을 느낄 수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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