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웰컴대학로’ 축제 홍보대사로 위촉
‘한국의 브로드웨이’ 대학로서 9·10월 볼거리
올해 미국에서 열린 제79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TV부문 남우조연상을 한국 배우로는 최초로 거머쥔 ‘오징어게임’의 오영수씨가 한국 공연관광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또 스트릿 우먼 파이터로 K-댄스를 세계화시킨 댄서 겸 안무가 모니카 역시 ‘한국의 브로드웨이’ 대학로를 중심으로 펼쳐질 공연 관광 세계화에 나선다. 대학로엔 미국 브로드웨이보다 공연장이 많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전 세계 많은 공연관광객이 한국 여행을 올 수 있도록, 한국의 공연 축제와 대학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오영수씨와 모니카씨를 오는 9월24일 개막하는 ‘2022 웰컴 대학로’홍보대사에 위촉했다.
오영수 씨는 1967년 극단 광장 단원으로 입단해 5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학로를 중심으로 연극 무대에 올라 200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하며, 현재까지도 활약하고 있다. 특히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 열풍에 힘입어, 올해 열린 골든글로브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TV드라마 부문 남우조연상을 수상, 한국의 대중문화 위상을 높였다. 오영수 씨는 한국공연을 한류의 또 다른 분야로서 세계에 알리고, 한국 공연관광을 활성화시키는 데 앞장서게 된다.
모니카 씨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대한민국에 춤 열풍을 일으켰으며, 춤의 외연을 확장시키는 무대로 큰 사랑을 받았다. 춤에 대한 그녀의 열정과 창의성은 ‘2022 웰컴 대학로’ 축제와 상승효과를 이뤄, 공연관광의 거점인 대학로를 중심으로 한국의 다채로운 공연문화와 작품을 세계에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는 2017년부터 한국관광공사, 한국공연관광협회와 함께 대학로 공연관광 축제인 ‘웰컴 대학로’를 열어왔다. 코로나 시기,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대학로 일대에서 명실상부한 오프라인 축제로 부활한다. 100편에 달하는 공연 작품을 비롯해 상설·거리 공연(‘웰컴 시어터’, ‘웰컴 프린지’), 온라인 공연(‘웰컴 케이-스테이지’)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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