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와 ㈜티웨이항공은 5일 대구국제공항에서 항공사 본사 대구이전, 지역 거점 항공사 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내용에는 티웨이항공 본사의 대구 이전과 지역 인재 채용, 지역 항공여객 및 항공물류 수요를 반영한 노선 개설 적극 추진,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이 중남부권 관문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거점 항공사 역할 수행 등 내용이 담긴다.
티웨이항공은 2019년 기준 대구공항 23개 국제노선 중 16개 노선을 운항했다. 대구공항 국제선 노선 점유율 69.5%, 국제 여객 수송률 52%를 담당하는 등 대구공항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티웨이항공의 활발한 대구노선 개척으로 대구국제공항의 이용객도 매년 증가해 2019년도에는 연간 이용객이 467만명에 달하는 등 국내 4대 국제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운항이 중단됐던 대구공항 국제선은 2년 4개월 만에 티웨이항공의 선제적인 국제선 재개 노력으로 지난 5월 28일 베트남 다낭, 6월 23일 태국 방콕노선이 재개됐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앞으로 티웨이항공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지역 항공사로, 여객·물류를 전 세계로 운송하는 대한민국 핵심 항공사로 도약하는 데 시가 행정적으로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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