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캡처]
[보배드림 캡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주차 중 얼린 생수통 벼락을 맞았다"는 글과 영상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지난 18일 보배드림에 올린 글에서 "꽝꽝 언 생수통(이었다)"이라며 "사람이 맞았으면 어쩔뻔 했는지 끔찍하다"고 했다.

이어 "블랙박스를 확인하던 차 맞은 편 차주들에게 연락하게 됐다"며 "(이들 중에는)몇 년전 같은 라인에 주차했다가 수박을 맞은 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 글을 본 누리꾼은 "사람이 맞았으면 그냥 사망", "큰일날 뻔 했다. 안 다쳐서 다행", "수박 던진 이와 동일인일 듯" 등의 반응이 나왔다.

[보배드림 캡처]
[보배드림 캡처]

최근 이같은 투척물 테러를 당했다는 차주의 사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보배드림에선 한 운전자가 도로변의 아파트에서 던진 음식물 쓰레기에 맞아 차가 파손됐다는 글을 썼다.

당사자 B 씨는 "11일 오후 8시38분께 부산 수정터널에서 백양터널 쪽으로 가는 도로 3차선에서 주행하던 중 (도로)옆 아파트에서 떨어진 음식물 쓰레기에 맞아 보닛이 찌그러졌다"고 주장했다.

B 씨가 올린 블랙박스 영상을 보면 갑자기 어떤 물체가 보닛 위에 떨어진다. 앞 유리에는 알 수 없는 액체가 튄다. B 씨는 갓길에 차를 세운다.

B 씨는 "(차를 세우니)청국장 냄새가 아주 진동했다"며 "처음에는 고양이를 친 줄 알고 놀랐다"고 했다.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한문철TV'는 '아파트에서 날아온 맥주병, 지문 감식중입니다. 자수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도 올라왔다.

대구 신천대로 성북교 지하차도 인근 도로에서 주행하던 C 씨는 차량 뒤 유리창이 깨지는 경험을 했다.

C 씨는 "'펑'하는 소리와 함께 타는 듯한 냄새가 나 당황했다"며 "차에서 내려 살펴보니 뭐에 맞은 듯 구멍이 뚫려있었다. 뒤에서 따라오던 차주가 '하늘에서 맥주병이 날아와 차에 맞았다'고 설명해주더라"고 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