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연합]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 [연합]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국민의힘이 15일 제1연평해전 23주년을 맞아 "우리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대한민국 서해가 수호될 수 있었다"는 내용의 논평을 발표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당시 북한 함정은 소총 사격과 기관포를 발사하며 공격을 가했지만, 우리 해군은 기관포로 응사하며 14분 만에 북한 함정을 격퇴했다"며 "우리 군은 선체 일부 파손과 장병들의 부상에 그쳤지만 북한은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명백한 우리 군의 승리였다"고 했다.

이어 "제1연평해전부터 2002년 제2연평해전, 2010년 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 등 서해상에서 북한의 도발은 계속됐다"며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한민국 영해 수호를 위해 목숨 걸고 싸운 우리 장병들의 애국심과 용기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허 수석대변인은 "현재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군사적 야욕은 더 증대됐다"며 "북한은 최근까지도 올 들어서만 18차례 미사일 도발, 지난 12일에는 서해상으로 방사포를 발사하는 등 무력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7차 핵실험 징후가 포착되고 있는 만큼 한반도 안보 상황은 어느 때보다 엄중하다"며 "현재 윤석열 정부는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를 비롯해 급박히 돌아가는 국제 정세 환경에 발맞춰 외교적, 군사적 노력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은 대한민국 대통령 최초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글로벌 중추 국가로 역할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국민의힘과 윤 정부는 국민의 생명과 대한민국 안보만큼은 한 치 빈틈도, 어떤 타협도 없을 것임을 약속한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