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쳐 체험, ‘한국에 놀러오라’ 프로모션도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5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치방크 파크 실내공간에서는 현지시간 14일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 핫100차트 첫 1위곡인 ‘다이너마이트(Dynamite)’ 떼창이 울려퍼졌다.

코로나 이후 최대 유럽 한류행사인 ‘KPOP.FLEX’ 행사장에서였다. 주최측은 EXO 카이, NCT Dream, (여자)아이들 등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이 출연하는 이 K-팝 콘서트를 개최하기에 앞서, 무대를 준비하면서, 관람객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Dynamite’를 틀었는데, 이미 객석을 가득 메운 팬들이 일제히 따라불렀다는 것이다. 방탄소년단은 참석대상이 아니었다. 이 떼창 영상은 참석자들이 찍어 SNS에 올리면서 삽시간에 전세계에 퍼져나갔다.

실외에서는 다양한 K-컬쳐 체험이 이어졌고, 한국으로 여행오라는 취지의 프로모션도 이어졌다.

코리아페스티벌 현수막 앞에서도 사진찍으려는 관람객들이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코리아페스티벌 현수막 앞에서도 사진찍으려는 관람객들이 다음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도이치방크 파크 야외에서 진행된 K컬쳐 행사.
도이치방크 파크 야외에서 진행된 K컬쳐 행사.

1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주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이 ‘KPOP.FLEX’와 연계해 함께 준비한 ‘2022 코리아 페스티벌-미리 체험하는 한국, 한국에서 만나요!’ 개막행사가 현지시간 14일 프랑크푸르트 도이치방크 파크 안팎에서 열렸다. 현지시간 15일 저녁(한국시간 16일 새벽)까지 이어진다.

야외중앙무대에서는 한복패션쇼, 국내 넌버벌 공연 사.춤., 비보잉 등 한국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및 소비자 참여 특별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K-팝 커버댄스 최종 결선 무대가 열려, 유럽 전역 200여 팀 간의 예선을 거쳐 선발된 4개 팀이 한국 왕복항공권을 두고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특히 K-드라마 빈센조, 갯마을 차차차 등을 활용한 포토존에는 많은 한류팬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독일 한류팬들이 한국전통공예 체험을 하고 있다.
독일 한류팬들이 한국전통공예 체험을 하고 있다.

한국기업홍보관에서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CJ푸드, 삼양식품 등 국내 기관 및 식품, 화장품 기업들과 협업하여 치킨, 라면 등을 직접 시식하고, 뷰티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abc@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