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영화배우 강수연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강수연은 5일 오후 5시 48분쯤 서울 강남 압구정동 자택에서 통증을 호소하면서 뇌출혈 상태와 심정지 증상을 보이면서 가족의 신고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1966년생으로 올해 나이 57세인 강수연은 4세의 나이에 아역 배우로 데뷔했다. 영화 ‘씨받이’로 1987년 베네치아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아제 아제 바라아제’로 1989년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해 일찌감치 월드스타로 활액해왔다.
부산국제영화제 산파 역할을 했으며, 2015~2017년에는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연상호 감독이 연출하는 넷플릭스 영화 ‘정이’에서 주연을 맡아 촬영을 끝낸 후 후반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인들은 강 씨의 쾌유를 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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