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 제품 가격 80%~94%까지 구매 지원
본인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제품 맞춤 신청 가능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는 올해 시각·청각·지체 등 장애유형에 적합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를 지원하는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시에 주소를 둔 등록 장애인 또는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보급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제품 가격에 따라 최대 94%까지 지원한다.
시각장애 67종, 지체·뇌병변장애 21종, 청각·언어장애 33종 등 총 121종 가운데 본인의 장애 유형에 적합한 제품을 골라 신청할 수 있다.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원하는 장애인은 6월 17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갖춰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구청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또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장애로 인해 정보접근과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정보접근성·일상생활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시는 2003년부터 2021년까지 1만여명의 장애인에게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지원한 바 있다.
기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보조기기 상담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수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아직도 많은 장애인이 정보접근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속적인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을 통해 장애인의 정보접근성과 일상생활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사회참여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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