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종합복지센터 지역별 확충…1만여 곳 경로당 개선”

“도지사되면 경기도청·31개 시군 살펴보고 도정 펼칠 것”

18일 경기 수원시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를 방문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캠프 제공]
18일 경기 수원시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를 방문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유승민 전 의원 캠프 제공]

[헤럴드경제=신혜원 기자]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이재명 전 경기도지사의 전시홍보 예산, 나쁜 포퓰리즘 예산을 개혁해 어르신들을 실질적으로 도와드릴 수 있는 예산으로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경기 수원시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를 방문한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초고령사회로 가는 길목에서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로 오늘의 우리가 있도록 만들어주신 어르신들께 국가의 의무를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경기도형 공공실버타운을 착공하고, 노인종합복지센터를 지역별로 확충하겠다”며 “1만여곳의 경기도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건강, 일자리, 복지, 여가 지원기능이 살아있는 곳으로 개선하겠다고 말씀드렸다”고 했다.

유 전 의원은 앞서 대한노인회 경기연합회 방문 모두발언에서 “제가 엊그제 공약을 하나 냈다. 서울과 굉장히 가까운 데는 민간에서 아주 비싸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실버타운이 있다”며 “경기도는 그런 시설 자체가 분당이나 일부를 제외하고는 많이 없을 뿐 아니라 굉장히 비싸서 어지간한 어르신들은 아예 엄두를 못 낸다”고 말했다.

이어 “갈수록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여러 가지 식사, 건강 문제 또 병원 문제들이 생긴다”며 “어르신들께서 댁에 계시다가 몸이 아프면 그때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가고 하시는 것보단 공공실버타운을 (설립)해서 어르신들끼리 같이 생활하고 도와가며 지내실 수 있도록 경기도가 지역별로 설립을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전 의원은 “도지사가 되면 전반적으로 다시 말씀도 듣고, 경기도청에서 그동안 어떻게 해왔는지, 또 31개 시군에서는 어떻게 해왔는지 아주 꼼꼼하게 챙겨보고 어르신들께 실질적 도움이 되는 그런 도정을 꼭 펼치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hwshi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