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국민의힘이 광주시장 후보로 주기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사법행정분과 전문위원을, 전남지사 후보로 이정현 전 새누리당 의원을 확정했다.
1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천관리원회는 주기환 광주시장 후보와 이정현 전남지사 후보 등 11개 지역 경선 후보자를 발표했다. 광주시장과 전남지사 후보에 주 후보와 이 후보가 각각 단수 후보로 확정됐다.
광주·전남지역 기초단체장 후보는 이날 현재 7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광주 동구청장에 양혜령 전 광주시의원, 북구청장에 강백룡 전 북구 부구청장이 등록했다.
전남에서는 임대현 전 감사원 감사관이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해 영암군수 선거에 나섰다. 여수에서 신용운 여수시민포럼 정책연구소장이, 진도에서 차현지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전남도당연합 진도군지회장과 김정연 전국산업재해장애인협회 진도지회 자문위원이, 함평에서 김유성 탐정법인 대표가 후보등록을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