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군위)=김병진 기자]경북 군위군 삼국유사면 옥녀봉에서 발생한 산불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산림청은 11일 날이 밝자마자 현장에 헬기를 투입하는 등 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산림당국은 오전 6시께 산불 진화 헬기 37대와 산불 진화 대원 600여명을 차례로 투입해 본격적으로 진화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화재 현장의 경사가 심하고 암석지로 이뤄져 있어 인력 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산불로 지금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나 민가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으로 산림 163㏊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산불은 전날 오후 1시 10분께 발생했으며 산불 2단계가 발령됐다.
산림청 관계자는 “산불진화 인원, 장비를 최대한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안전사고 없이 산불을 진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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