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부산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
해운대 추억 최고, 관광활동 1위 맛집탐방
때맞춰 장산등 해운대15경,야경10선발표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해 8~12월 내외국인 관광객 2000명을 대상으로 ‘부산 방문 관광객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재방문 의향이 있다’고 대답한 외국인 관광객 비율이 전체의 98.8%로 전년에 비해 34.7%p 급등했다고 10일 밝혔다.
내국인 관광객의 재방문 의향은 97.1%로 전년 대비 1.5%p 상승했다.
여행만족도는 내국인 관광객 69.6점(+0.6점), 외국인 관광객 73.2점(+6.0)으로 일제히 상승했지만, 절대 점수는 높지 않았다. 부산여행 불만족 사항 1위로는 내·외국인 관광객 모두 주차장 부족을 꼽았으며(각각 36.6%, 14.4%), 관광정보 안내가 부족하다는 점 또한 드러났다.
내국인 관광객은 포털사이트에서 부산 여행정보를 검색해서 여가, 휴식 등을 목적으로 가족과 함께 자가용을 이용해서 평균 2.7일 체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을 여행목적지로 선택한 이유와 주 관광활동 1위가 맛집탐방이었으며, 항목별 지출에서 식사비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만족도도 가장 높았다.
외국인 관광객도 포털사이트에서 여행정보를 찾고 휴식을 위해 주로 방문하며, 친구연인과 함께 평균 2.1일 체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 외국인 관광객 보두 가장 기억에 남는 곳으로 부산 해운대를 1위로 꼽았다. 때 맞춰 부산 해운대구는 해운대 15경과 야경 10선을 새롭게 선정했다.
해운대 15경은 ▷해운대해수욕장 ▷송정해수욕장 ▷동백섬 ▷달맞이길 ▷장산 ▷청사포 ▷영화의거리 ▷해운대온천 ▷청사포 다릿돌전망대 ▷송정옛길 ▷APEC 나루공원 ▷수영만요트경기장 ▷부산아쿠아리움 ▷영화의거리 ▷삼절사 ▷해운대 그린레일웨이(동해남부선 옛길)가 선정됐다. 기존 12경에서 청사포다릿돌전망대, 송정옛길, 삼절사가 새로 추가됐다.
야경 10선은 ▷동백섬 선착장에서 바라보는 마린시티 ▷동백섬 등대광장에서 바라보는 누리마로 APEC하우스 ▷장산에서 바라보는 해운대 전경 ▷해월정에서 바라보는 월출 ▷APEC나루공원에서 바라보는 영화의전당 ▷달맞이언덕에서 바라보는 해운대해수욕장 ▷달맞이언덕 문탠로드 ▷해운대빛축제 ▷송일정 일출 ▷리버크루즈에서 바라보는 센텀시티 등이다. 해운대빛축제, 송일정 일출, 리버크루즈에서 바라보는 센텀시티가 새롭게 추가됐다.
abc@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