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온몸에 머드를 바르고 공연해보고 싶다. 건강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셀렌다.”(비투비 서은광)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홍보대사지만 놀러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재미를 느꼈다. 머드의 미래 가치가 굉장하다는 설명을 들었는데, 머드를 발라 피부관리도 잘하고 싶다.”(비투비 임현식)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100일 남았다. 드라마 활동 외에는 보령머드 홍보에 올인하겠다.”(배우 문희경)
“보령에서 불러주면 뭐든지 하겠다.”(가수 박상민)
“우리가 홍보대사로 열심히 할테니, 언론 여러분들도 잘써달라.”(배우 선우용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가 지난 6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홍보대사를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최광호 민간조직위원장(한화건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비투비와 선우용여, 남희석, 문희경, 박상민 등은 하나같이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개그맨 남희석은 방송 출연으로 불참했지만, 딸의 이름을 남보령으로 지을 정도로 뼛속 깊이 보령 사람(보령시 웅천읍)이다. 또 문희경은 작곡가 정의송과 ‘보령에 가자’, ‘서해랑 길에서’라는 노래를 발매하며 보령시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앞으로 이들 홍보대사는 개폐막식 등 공식 행사와 이벤트에 참여, 홍보붐을 조성하고 홍보영상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는 지난 12월, 1차 홍보대사를 해외 홍보에 포커스를 두고 국가별로 인지도가 높은 인사 위주로 위촉한 것과는 달리 이번 2차 홍보대사는 MZ세대는 물론 전 연령대가 고루 좋아하는 연예인으로 선정해 국내외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진흙으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보령머드축제는 1998년 시작돼 성공적으로 자리잡은 지역축제다. 많은 외국인들이 찾기도 한다. 팬데믹 기간에도 중단 없이 온라인으로 유지된 행사다.
올해부터는 박람회 형태로 변화하면서 규모가 더욱 커졌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신산업과 머드산업 전시를 통해 해양머드의 미래가치를 공유하고 신산업 허브를 구축하고자 마련한 서해안권 최초 해양관련 국제박람회다.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오는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 동안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개최한다.
특히 본 박람회 김기정 총감독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열리는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 행사’라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의의를 강조함은 물론, 전체적인 개요와 함께 세부적인 실행 계획을 설명하며 기대를 더했다.
김 총감독은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 가치’라는 슬로건 아래, 보령의 해양자원을 이용하여 글로벌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라면서 “563종의 생물이 포함돼 있는 보령 머드를 활용한 신산업을 만들어낸다”고 강조했다.
양승조 도지사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신산업의 원대한 미래를 그려갈 새로운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충남도와 보령시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 단계 도약하면서 해양관광의 메카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소비형 행사에서 벗어나 21세기 먹거리 해양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머드의 가치를 발견해 해양신산업을 견인하는 행사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령머드축제와 산업박람회가 결합된 하이브리드형 박람회”라면서 “홍보대사님들이 이를 널리 알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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