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자치구별 1개 현장접수처 운영
특고·프리랜서에게 긴급생계비 50만원 지원
주소지 상관없이 가까운 접수처에서 신청 가능
[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서울시가 11일과 12일 양일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고(특수형태근로종사자)‧프리랜서에게 현금 50만원을 지급하는 ‘서울시 특고‧프리랜서 긴급생계비 현장접수처 25개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금은 소득감소 규모 등 별도 심사 없이 고용노동부 지원금 수령 증빙과 거주요건 등 기본정보만 확인되면 1주일 내 ‘긴급생계비’를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한시라도 빠른 지급을 통해 즉각적인 도움을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특고·프리랜서는 고용보험 등을 가입할 수 없어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해도 보호를 받을 수 없었다. 방과 후 교사, 대리운전, 문화센터‧스포츠강사(트레이너), 방문판매원 등이 여기에 속한다.
현장접수처는 11일~12일 오전 9시~17시까지 운영되며, 현장 접수를 원하는 특고·프리랜서는 주소지와 상관없이 가까운 접수처를 방문하면 긴급생계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이는 주민등록초본, 고용노동부 5차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입금내역서, 신분증 및 통장사본 등을 준비하면 된다. 현장접수 외 온라인 접수는 22일 24시까지 가능하다.
또 고용노동부 5차 지원금을 처음으로 신청한(1~4차 미수급자) 신규신청자에 대해선 지원금 지급 완료 예정인 5월 중 별도로 신청 기간과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긴급생계비 신청사이트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내용은 긴급생계비 지원 심사·상담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장영민 서울시 노동정책담당관은 “온라인 신청이 어렵고 불편한 특고‧프리랜서를 위해 이틀간 25개 현장접수처를 운영해 신청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특고·프리랜서에게 지원금을 빠르게 지급해 즉각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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