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방한중인 베르나데뜨 로물로 푸얏(Bernadette Romulo-Puyat) 필리핀 관광부 장관이 최근 모두투어 유인태 사장과 필리핀 여행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푸얏 장관과 유 사장은 최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1시간 동안 면담을 갖고, 필리핀 현지 방역관련 준비상황(WTTC 인증 표준 프로토콜 적용), 양국 백신 접종에 대한 상호 인증 제도 도입, 한국 여행객을 위한 입국 절차 간소화 등을 공유하고 공감했다.
유 사장은 특히 여행 재개를 위해 선행되어야 할 '안전, 방역'에 관련하여 세세한 부분까지 재확인하고 향후 여행 활성화를 위하여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푸얏 장관은 "한국의 높은 백신 접종률과 K 방역체계를 수준 높이 평가한다"라며 "클락 신공항 오픈 등 한국 여행객 맞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여행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유 사장은 "여행 재개를 위해 필리핀 정부가 노력해 준 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한다"라며 "오늘 면담을 통해 한국 고객들께 필리핀 여행을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확신이 든다"라고 전했다.
한편 WTTC(세계관광협의회)는 오는 20~22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세계총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세계 관광산업 부문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로 전 세계 관광분야의 리더 6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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