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 4일 2월 소비자물가동향 발표
‘공업제품 5.2% 뛰며 오름세 주도해’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2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대비 3.7% 상승했다. 지난해 10월 이후 벌써 다섯달째 3%대를 나타냈다.
통계청은 4일 2022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생활물가지수는 4.1% 상승을 기록했다. 공업제품이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해 5.2% 뛰면서 오름세를 주도했다. 전세계적 유가상승 현상이 원인이다. 휘발유는 16.5%, 경유는 21.0% 상승했다.
밥상물가도 오름세를 보였다. 농축수산물은 1.6% 상승했다. 돼지고기가 12.4%나 올랐다. 공급망 차질 여파도 살펴볼 수 있다. 수입쇠고기는 전년동월대비 26.7% 급등했다. 다만, 파와 사과는 각각 59.8%, 20.0% 하락했다. 신선식품지수도 0.9% 떨어졌다.
서비스물가는 3.1% 상승했다. 전세가 2.9%, 공동주택관리비가 6.2% 올랐다. 전기·가스·수도는 2.9% 상승했다. 전기료가 5.0%, 상수도료가 4.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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